살사 DJ Melomano
Que Viva La Musica!
Que Viva La Musica!

지난 2월에 있었던 47회 그래미 상의 ‘Best Traditional Tropical Latin Album’으로 뽑힌 앨범이다.
꾸바 출신 베이시스트인 Cachao(혹은 Israel “Cachao” Lopez)는 맘보 음악을 창조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그는 76년동안 꾸바에 살면서 아프로-꾸반 댄스 음악을 연주하는 재즈 단원으로 두드러진 활동을 했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와 마이애미에 거주하면서 영화배우이자 제작자인 Andy Garcia를 만나게 된다. Andy Garcia는 ‘The Untouchables’로 유명해진 배우로 최근엔 ‘Ocean’s Twelve’에 출연했다. Andy Garcia 역시 꾸바 출신이지만 마이애미에서 자라났다. Cachao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바로 Andy Garcia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Cachao… Como Su Ritmo No Hay Dos’(1993) 를 통해서였다.
10년전 이맘때쯤, 정확히 1995년 3월 그의 앨범 ‘Master Sessions, Volume 1′으로 그의 첫 그래미 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이 앨범으로 그래미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10년만의 재 수상인지 아니면 그동안 다른 앨범으로도 그래미 상을 수상했었는지는 아직 조사하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겠다. ^^
이번 앨범은 CD와 DVD로 함께 구성된 앨범으로 저렴한 가격에(?) DVD까지 소장할 수 있는 좋은 앨범이다. ^^ 이 DVD 역시 Andy Garcia가 프로듀싱했다.(앨범 커버를 보면 알 수 있다.)
80대의 나이에 이번 앨범을 레코딩하였는데,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함께 참여한 뮤지션들 중 눈에 띄는 사람이 있다. 바로 Jimmy Bosch. 이 앨범에서도 역시 자신의 주특기인 트롬본을 맡았다. 앞서 말한 Cachao에게 첫 그래미 상을 안겨준 앨범 ‘Master Sessions, Volume 1′에도 Jimmy Bosch가 트롬본을 맡았었다. 얼마전 소개했던 앨범 Spanish Harlem Orchestra의 Across 110th Street 에서도 역시 Jimmy Bosch가 트롬본을 맡았는데, 우연히도 모두 그래미 상을 차지한 앨범들이다. 이 글을 보는 라틴 아티스트는 없겠지만, 국내에서 라틴 아티스트를 꿈꾸는 자라면 반드시 Jimmy Bosch를 영입하기 바란다. ^^
1번부터 9번까지 트랙 샘플은 위 아마존 링크를 통해서 들어볼 수 있고, 아마존에 없는 마지막 10번 트랙은 이곳에서 들어볼 수 있다. 샘플 들어보기 링크는 며칠 후 제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