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 DJ Melomano
Que Viva La Musica!
Que Viva La Musica!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영화 “El Cantante” 에 이어 살사 동호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또 하나의 살사 영화.
Mano
3일동안 촬영한 15분짜리 단편 영화로 Francisco Vasquez, Magna Gopal, Esti(2007 월드 마얀 살사 챔피언) 등 살사 댄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유명한 살사 댄서들이 총 출연했다.
이 단편 영화는 깐느/선댄스/토론토 등의 국제 영화제에 참가하고, 더불어 메이저 급 제작사를 통해서 풀타임용 영화로 다시 만들어지는 것이 원래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15분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안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살사’라는 춤을 살사 매니아들이 얼마나 이 춤을 사랑하는지, 얼마나 파워풀한 춤인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거의 형제와 같이 절친한 사이인 Victor 와 Machito 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Victor 의 아버지이자 전설적인 콩가 연주자인 Ismael 이 세상을 떠나자 Victor 는 깊은 슬픔에 빠진 채 고향을 떠난다. 몇 년 후, 살사 음악과 춤은 여전히 그를 떠나지 않고 있었는데, Machito 를 만나러 다시 고향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어릴 적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던 Machito 는 Victor 를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마약과 관련된 큰 문제에 휩싸여 있던 것이다.
예고편 동영상을 보면, 국내 살사 클럽에서도 자주 흘러나왔던 명곡들이 사운드트랙으로 쓰였다.
앞서 말한것처럼 이 영화는 목표를 달성한 것 같다. 단편 영화가 아닌 풀타임 영화로 다시 만들어진다고 한다. 올해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출연할 댄서 40여명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고, 좋은 살사 음악들이 많이 삽입될 것 같다. 2008년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살사를 주제로 한 영화중에서 가장 사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내년에 개봉할 영화라면, 세계 최고의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IMDb 에 이미 정보가 간략하게라도 등록되어 있을 법 한데, 이 영화에 대해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믿거나 말거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