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antante

‘살사의 황금기’인 1970년대 뉴욕에서 ‘가수중의 가수’로 불리던 전설적인 살사 아티스트 헥또르 라보(Hector Lavoe)의 삶은 그린 영화 “엘 깐딴떼(El Cantante)” 감상회를 합니다.
미국에서 8월 3일 첫 개봉했고, 세계 각지에서도 차례로 개봉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작은 시장’이라 개봉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DVD 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살사’ 동호인들을 위해 작은 ‘영화 감상회’ 자리를 마련합니다.
현존하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살사 아티스트 마크 앤쏘니(Marc Anthony)와 그의 부인인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가 주연한 영화입니다.
이 기회에 ‘살사’에 대한 배경 지식도 갖추시고, 춤을 즐기시면 더욱 더 즐거운 살사 취미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투표 하시고(마땅한 후보가 없으면 pass~ :) ), 오셔서 영화 보시고, 즐겁게 춤 추세요!

  • 언제: 대통령 선거일(19일) 오후 6시
  • 어디서: 홍대 부에나비스타 클럽

엘 깐딴떼(El Cantante)

자료 제공: 라틴 바이브

예고편:

영화 소개:
지난 8월 3일 개봉한 전설적인 살사 아티스트 헥또르 라보(Hector Lavoe) 의 일생을 그린 영화 “엘 깐딴떼(El Cantante: The Singer)” 가 드디어 DVD 로 출시되었다.
그는 푸에르토 리코의 Ponce 에서 태어나 1946년 17세때 뉴욕으로 이주했다.
그는 노래하기 위해 태어났다. 1960년대 후반 부갈루(Boogaloo)부터 1970년대 살사의 전성기를 맞이하기까지 가장 앞서나가는 중심적인 인물이었다. 그와와 비슷한 성장 배경을 가진 윌리 꼴론(Willie Colon) 과 함께 1967년 그들의 첫 앨범 “El Malo(The Bad Guy)” 를 발표했다. 재즈, 맘보, 살사, 라틴 락 스타일의 부갈루와 Shing-a-ling 사운드로 구성되었고 이 앨범은 발표하자마자 큰 성공을 거뒀다. 건강 악화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그는 음악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1975년 솔로 데뷰 앨범 “La Voz” 를 발표하게 된다. ‘La Voz’ (The Voice) 는 그의 애칭이기도 하다.
파트너였던 윌리 꼴론과의 결별이 불행한 운명의 시작이었는지, 그는 수 많은 어려움을 맞이하게 된다. 아니면 유년 시절, 어머니와 가장 큰 형의 약물 복용으로 인한 죽음이 그 시작이었는지도 모른다.
윌리 꼴론이 떠나고 마약에 빠져 지내던 중, 살해당한 계모, 총기 사고로 죽은 아들, 화재로 인한 주택 손실, 자살 시도 등 세상을 떠나기 전 그의 인생은 너무나 비극적이었다. 결국 1993년 46세의 나이에 AIDS 합병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윌리 꼴론과 함께 1970년대 살사 음악의 기본 틀을 다듬었고, 솔로로 활동하면서부터는 1970년대 살사 음악을 정의했다. 그리고, Fania All Stars 의 리드 싱어의 한 사람으로서, 그는 스타중의 스타였고 가수 중의 가수(El Cantante De Los Cantantes) 였다.
아직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의 음악으로부터 샘플링을 하고 있고, 1999년엔 브로드웨이 뮤지컬 “Quien Mato a Hector Lavoe?” (Who Killed Hector Lavoe?) 이 펼쳐지는 등 그의 음악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는 영화로 그의 음악과 인생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아직 살아있다.
헥또르 라보 역은 역시 푸에르토 리코 출신이자 현존하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살사 아티스트 Marc Anthony 가 맡았고, 그의 미망인 Nilda 라고 알려진 푸치 역은 Marc Anthony 의 부인인 Jennifer Lopez 가 맡았다.
국내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DVD 로 출시되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