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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 Torres Productions 가 Fania 를 통해 소개하는 새 앨범들

국내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 유명한 살사 프로모터 Albert Torres 가 운영하고 있는 Albert Torres Productions 가 Fania 레이블을 통해 소개하는 새 앨범들이 발매되었다. 앨범 타이틀마다 Vol. 1 이 붙은 것을 보니, 시리즈로 계속 발매될 예정인 것 같다.
Albert Torres Productions 에서 주관하는 가장 큰 행사는 ‘월드 살사 챔피언십’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살사 행사들을 주최하는 회사이다.

  • On One, Vol. 1
  • On Two, Vol. 1
  • Cha Cha Cha, Vol. 1
  • Boogaloo, Vol. 1

첫 눈에 ‘댄스용 음악’들 중 Albert Torres Productions 가 선정한 베스트 곡들을 모아놓은 앨범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특이한 것은 On 1(L.A. 스타일)과 On 2(N.Y. 스타일) 살사 앨범을 각각 소개했다는 점이다.
음악 장르의 관점에서 보자면, On 1 용 또는 On 2 용 살사 음악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지만, 이런 스타일의 음악은 On 1 에 더 잘 어울리고, 저런 스타일의 음악은 On 2 에 더 잘 어울리는 음악은 댄서의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아마도 이런 의미에서 이렇게 각각 On 1, On 2 로 구분하여 앨범을 제작한 듯 싶다.

아무튼 라틴 바이브에 입고 예정!
이 앨범들을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La 33 “Anny’s Boogaloo”

바로 엊그제인 3월 4일 “Premios India Catalina” 행사가 RCN TV 를 통해 방송되었는데, 이중 La 33 의 “Anny’s Boogaloo” 라이브 공연 장면이다.
댄서들이 정통 스타일의 차차를 추고 있다.
La 33 의 “La 33” 앨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살사 앨범 중 하나이다.

Conmocion Orquesta

콜롬비아 살사 밴드 Conmocion Orquesta 의 신보 “La Cara Del Gato”.
(앨범 커버를 클릭하면 라틴 바이브에서 이 앨범을 구할 수 있다.)


홍보 영상


“Eso Se Baila Asi”


“La Cara Del Gato”

Joe Cuba, 병을 이겨내고 다시 돌아오다!

Joe Cuba 의 뜨거운 살사 리듬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 같다.
올해로 75살인 가수이자 콩가 연주자인 그의 공연이 12일(화요일) Aaron Davis Hall 에서 있었다.

거장 Tito Puente 의 친구이자 동료였던 그는, 천식 치료를 받다 포도상구균에 감염되어 3년동안 침대에 앓아누워 있었다.

그의 부인인 Maria Cuba 역시 가수이다. 나이가 상당히 젊다. 24살이다.
부인이 그를 2년동안 홀로 돌보느라 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10 정도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식권을 받는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2년동안 부인의 간호 외에는 아무런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Joe Cuba 가 어느 날 TV 를 보다가 ‘Visiting Doctors’ 라는 광고를 보고 전화 버튼을 눌렀다고 한다. 3주 후, 답신을 받았고 그후로 정기적으로 의료팀이 그의 집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아직 걸을 수는 없지만, 휠체어에 의지한채 지난 화요일인 12일에 가슴벅차는 공연을 펼치면서 ‘라틴 부갈루(Boogaloo)의 아버지’ 라는 호칭을 다시금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현재 East Harlem 에 있는 ‘살사 박물관’ 의 책임자로 있다.

그는 공연을 마치면서 소리쳤다.

I will walk!

Joe Cuba 의 음악은 다른 아티스트들에 비해 다양한 리듬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맘보, 차차, 살사, 부갈루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그의 디스코그라피가 장식되어 있다.
내가 알기로는, 현재 클럽 ‘손’ DJ 로 활동하고 있는 린넨이 한때(?) 좋아했던 아티스트로 알고 있다.

아티스트에게는 ‘음악’ 이 그들에게 있어 유일한 평생의 업이다.
음악 활동 없이는 한달에 $10 정도의 식권을 받아 생활해왔다는 이 뉴스를 접하고 가슴이 많이 아프다.
우리는 그들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존중하지는 못할지언정, 침해하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다음은 라틴 바이브에 입고되었던 Joe Cuba 의 앨범들이다.
“Diggin’ The Most” 는 재입고 예정이다. 입고되지 않았던 다른 앨범들 역시 계속 입고할 예정이다.

  • Diggin The Most
  • Cocinando La Salsa
  • Bang! Bang! Push, Push, Push

The Departed

“무간도” 의 헐리웃 리메이크 버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등 화려한 캐스팅이 주목되는 영화다.
게다가, 브래드 피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원작 “무간도”와 비교 감상하면 재미있을 듯. 홍콩 영화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 못 봤지만, 기회있을 때 찾아봐야겠다.

내가 이 영화를 소개하는 이유는, 배경음악으로 쓰인 음악 중에 흥겨운 라틴 음악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
바로 Joe Cuba 의 “Bang Bang” 이다.
이 곡은 1960년대 후반 부갈루(Boogaloo) 전성 시대를 대표할만한 곡이라 할 수 있는데, 신의 선물이라할만큼 뛰어난 목소리를 가진 Jimmy Sabater 가 작곡한 곡으로 그 당시 싱글 앨범으로 백만장 이상이 팔려나간 빅 히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