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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l Cantante” 예고편

전설적인 살사 아티스트 Hector Lavoe 의 일생을 그린 영화 “El Cantante(The Singer)” 가 미국에서 내년 7월 27일 개봉한다.
현존하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살사 아티스트 Marc Anthony 와 그의 부인 Jennifer Lopez 가 출연한다.

국내에서도 개봉했으면 좋겠다.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My Super Ex-Girlfriend)

간만에 정말 재밌게 본 영화! 추천!
한동안 이렇다할 코메디 영화가 없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이 영화를 보면서 실컷 웃었다.
우마 서먼의 나이가 너무 들어보이는 점이 아쉬운 점이랄까.

이 영화를 소개하는 이유도 역시 배경 음악으로 아주 유명한 라틴 음악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하이라이트인 베드 씬(2번이나 나온다!)에 “Oye Como Va” 가 흘러나온다. 영화에서는 Chad Fischer 의 커버 버전으로 흘러나오는데, Tito Puente 의 곡이 원곡이다. 유명한 락 그룹 Santana 가 불러 더욱 널리 알려진 곡으로, Celia Cruz, Joe Cuba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커버 버전이 있다. 지금 흘러나오고 있는 곡은 Tito Puente 의 원곡이다.

The Departed

“무간도” 의 헐리웃 리메이크 버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등 화려한 캐스팅이 주목되는 영화다.
게다가, 브래드 피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원작 “무간도”와 비교 감상하면 재미있을 듯. 홍콩 영화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 못 봤지만, 기회있을 때 찾아봐야겠다.

내가 이 영화를 소개하는 이유는, 배경음악으로 쓰인 음악 중에 흥겨운 라틴 음악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
바로 Joe Cuba 의 “Bang Bang” 이다.
이 곡은 1960년대 후반 부갈루(Boogaloo) 전성 시대를 대표할만한 곡이라 할 수 있는데, 신의 선물이라할만큼 뛰어난 목소리를 가진 Jimmy Sabater 가 작곡한 곡으로 그 당시 싱글 앨범으로 백만장 이상이 팔려나간 빅 히트 곡이다.

제니퍼 로페즈, 남편과 영화 출연

미치겠다.
다음 기사를 보고 너무 황당해서 말이다.

http://www.joins.com/article/2466593.html?ctg=-1

전설적인 살사 가수 Hector Lavoe 를 ‘전설의 살사 댄서’라고 표현하고 있으니……
영화 제목 “El Cantante”는 ‘The Singer’라는 뜻이다.
또한, Hector Lavoe 역을 맡은 Marc Anthony 는 가수이다. 그는 댄서가 아니다.
이 영화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번역 기사를 작성했다면, 이렇게 작성될 수는 없다.

게다가 다음 문구는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헥터 라보는 마크 앤소니에게 영감(inspiration)이자 경고로 봉사했다.

무슨 뜻인지 혹시 이해가 된다면 누구든 알려주시길 바란다.

이 영화 포스터이다.
El Cantante

영화 “그녀에게” (원제: Hable Con Ella)

송기철 님의 월드뮤직 강좌를 들으면서 Caetano Veloso 에 관심이 생겼다. 국내에서는 영화 “그녀에게”를 통해서 매우 잘 알려졌다고 한다.
늦었지만 운좋게도 어제 KBS1 TV 를 통해서 이 영화를 봤다.
이 영화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Penelope Cruz 가 주연한 “귀향” (원제: Volver) 의 감독 Pedro Almodovar 의 작품이다.
특이하면서 섬세한 영화이다.
극중 Caetano Veloso 를 직접 볼 수 있는 장면 “Cucurrucucu Paloma” 는 단연 최고이다.
역시 거장다운 면목을 느낄 수 있다.
어찌 이토록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는지, 언제 들어도 언제 봐도 너무 좋다.

de_mil_colores.jpg
이 영화를 통해서 Caetano Veloso 의 존재가 국내에도 확실히 알려졌고, 한 가지 더 알아두면 좋은 것이 있다.
바로, 여자 투우사 Lydia Gonzalez 역할을 했던 Rosario Flores 이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어디선가 낯이 많이 익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엔딩 크레딧에 그녀의 이름이 올라오면서 바로 알아챘다.
오래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한 바 있었던 바로 그녀 Rosario 였던 것이다.
이름은 줄여서 Rosario 라고 많이 알려져있고, 스페인 여가수이자 배우로도 활동한다. La Faraona 라고 알려진 짚시 아티스트 Lola Flores 의 딸이다.
그녀의 앨범 “De Mil Colores”에 담긴 음악들이 너무 좋아, 라틴 바이브에 들여오기도 했다. :)
참고로 이 앨범으로 제5회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Female Pop Vocal Album”을 수상했다.
아직 그녀의 음악을 접하지 못했다면,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영화 “El Cantante”

카리스마 넘치는 살사 가수 Hector Lavoe 의 인생을 그린 영화 “El Cantante” 가 다음달 ‘토론토 국제 영화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Hector Lavoe 는 ‘La Voz’ (The Voice)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그의 앨범 제목이기도 하다.

살해당한 계모, 총기 사고로 죽은 아들, 화재로 인한 주택 손실, 자살 시도 등 세상을 떠나기 전 그의 인생은 너무나 비극적이었다. 이때문인지 마약 중독에 빠지기도 했다. 결국 1993년 46세의 나이에 AIDS 의 합병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푸에르토 리코의 Ponce 에서 태어나 1946년 17세때 뉴욕으로 이주했다.
Hector Lavoe 처럼 푸에르토 리코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란 Willie Colon 과 함께 1967년 그들의 첫 앨범 “El Malo”(The Bad Guy) 를 발표했다. 재즈, 맘보, 살사, 라틴 락 스타일의 부갈루와 Shing-a-ling 사운드로 구성되었고 이 앨범은 발표하자마자 바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로써 이들의 파트너쉽은 1980년대까지 이어지게 된다. 건강 악화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그는 음악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1975년 솔로 데뷰 앨범 “La Voz” 를 발표하게 된다.

아직도 많은 레게톤/래퍼 아티스트들이 그의 음악으로부터 샘플링을 하고 있고, 1999년엔 브로드웨이 뮤지컬 “Quien Mato a Hector Lavoe?” (Who Killed Hector Lavoe?) 이 펼쳐지는 등 그의 음악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는 영화로 그의 음악과 인생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Hector Lavoe 역은 역시 푸에르토 리코 출신 살사 아티스트 Marc Anthony 가 맡았고, Hector Lavoe 의 미망인 Nilda 라고 알려진 Puchi 역은 Jennifer Lopez 가 맡았다.

Jennifer Lopez, 정말 음치인가?

현재 투어로 진행중인 ‘Juntos en Concierto 2006′ 에서 Jennifer Lopez 의 가창 실력이 형편 없다고 난리가 났다. 남편 Marc Anthony 와 함께 “Escapemonos” 를 불렀는데, 지난 2005 그래미 어워즈에서 보여줬던 형편없던 공연에서 좀 더 나아진것이 없다고 떠들썩이다. 차라리 Helen Keller 가 더 낫다고 하니…

글쎄…
이번 투어 콘서트를 내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들은 바 없으니 섣불리 판단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고 싶지 않고, 다만 2005 그래미 어워즈 공연을 보고 평가하자면, 라이브 실력이 약간 부족한 듯 보이나 이 정도면 그리 비난할 만한 실력은 아니라고 본다. 티끌 찾아내는 데 주력하기보다 눈을 돌려서 Marc Anthony 의 역시나 멋진 가창력에 박수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부부 사이인 이들이기에 한쪽이 조금 부족한 면을 다른 한쪽이 채워줄 수 있어 더욱 멋진 것이 아닌가 싶다.

아래 동영상은 지난 2005 그래미 어워즈에서의 공연이고, 사진들은 지금 투어중인 ‘Juntos en Concierto 2006′ 의 모습들이다.

영화 ‘The Lost City’

http://www.apple.com/trailers/magnolia/thelostcity/trailer/

쿠바의 아바나를 배경으로 1950년대 후반 바티스타 정권에서 피델 카스트로 정권으로 교체되는 혁명 시대의 한 나이트 클럽 주인에 대한 이야기다.
Andy Garcia 가 나이트 클럽 주인으로 나오고 또한 이 영화의 감독이자 음악도 담당했다. 쿠바 출신답게 Andy Garcia 의 음악에 대한 애정은 남다른 듯 하다. 맘보의 선구자라 불리는 역시 쿠바 출신 아티스트 Cachao 의 앨범 “¡Ahora Sí!” 제작에 참여하여 47회 그래미 상 ‘Best Traditional Tropical Latin Album’ 을 수상했다.
더스틴 호프만(Dustin Hoffman)이 Meyer Lansky 역으로 나오고, 바티스타 역은 Juan Fernández, 체 게바라 역은 Jsu Garcia 가 맡았다.

아름다운 쿠바의 전경과 함께 음악과 역사적인 사건들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영화다.

영화 ‘Hot Tamale’

살사 밴드에서 팀바레스 연주가 꿈인 주인공 Harlan 이 자신의 꿈을 좀 더 넓은 곳에서 펼쳐보고자 미국 서부 살사의 중심지인 L.A. 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다.
현재 L.A. 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Johnny Polanco y su Conjunto Amistad 밴드와 Chino Espinoza Y Los Dueños Del Son 밴드의 음악이 영화속에서 흘러나온다.

제니퍼 로페즈, “Reggaeton” 영화 만든다.

제니퍼 로페즈가 2007년에 개봉할 영화 “Reggaeton” 을 프로듀싱한다.

http://www.imdb.com/title/tt0756703/

참고로, 올해 개봉 예정중인 영화 “El Cantante” 에 출연하기도 한다.
영화 “El Cantante” 는 ‘가수중의 가수’라고 불리는 유명한 살사 아티스트 Hector Lavoe 의 인생을 그린 영화로, 그녀의 남편인 Marc Anthony 가 주인공인 Hector Lavoe 로 나오게 된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되고 보고싶은 영화로, 국내 개봉은 미지수다.

Reggaeton(레게톤)은 히스패닉 사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장르의 라틴 음악이다.
생각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레게톤은 1970년대 파나마 출신 래퍼가 처음으로 시도하였고, 1980년대 푸에르토 리코 출신 래퍼 Vico C 를 거쳐, 1990년대 Shabba Ranks 의 “Dem Bow” 같은 곡으로 그 길을 걸어왔다. 그 후, N.O.R.E. 의 “Oye Mi Canto” 라는 곡과 Daddy Yankee, Nina Sky 같은 아티스트들을 통해 2004년부터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라틴 힙합’이라고 표현하면 될 듯 싶은데, 자메이카 리듬, 삼바, 메렝게 그리고 기존의 힙합 요소가 골고루 섞인 음악이다.
최근에는 빌보드 라틴 앨범 차트 상위권은 거의 레게톤이 차지하고 있다.

DJing을 하면서 레게톤 음악도 시도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리듬에 몸을 자연스럽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따라하는 스타일로 춤을 추기 때문에, 일단 생소한 음악이 나오면 머뭇거리는 경향이 있어 아직은 시기상조인듯하다. 하루빨리 레게톤 강습도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일본은 말할것도 없고, 우리보다 라틴 문화를 늦게 받아들인 중국에서는 벌써 레게톤 강습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춤을 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레게톤 강습이 한번 있었는데, 그때뿐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예전에 이런 클럽 문화가 없던 시절에는 나이트에 갈 때, 나이트에서 출 춤 미리 배우고 가서 추는 것이 아니지 않았는가? 그냥 음악에 몸을 맡기고 흔들면 될텐데 말이다. 레게톤도 마찬가지인데…

다음은 유명한 레게톤 아티스트 목록이다.

  • Daddy Yankee
  • Don Omar
  • Ivy Queen
  • Tego Calderon
  • Hector & Tito/Tito el Bambino
  • Master Joe
  • Luny Tunes
  • Zion & Lennox
  • Wisin & Yandel
  • Mey Vidal
  • Boy Wonder
  • Glory
  • Hector “El Bambino”

국내 현실상 많지는 않지만 라틴 바이브에서 레게톤 음반을 구할 수 있다.